발목이 잡힌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에 꽉 잡혀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남에게 약점을 잡힌 경우를 일컫지요. 이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발목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몸의 체중을 발바닥으로 전달하는 연결점입니다. 또 발목에는 폐, 위, 방광, 신장, 간, 담 등과 연관된 6개의 경락이 지나갑니다. 그만큼 중요한 부위지요.
발목 삐지 않도록 예방하는 동작들…발목 경락 자극, 신진대사 왕성하게
이처럼 중요한 곳이지만 발목은 자칫 잘못하면 탈이 납니다. 가장 흔한 발목 이상이 삐는 것입니다. 삐는 것은 주로 발목 인대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발목은 바깥쪽으로 젖혀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상도 주로 발목 바깥쪽 인대의 이상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발목 부상은 꽤 오래 가기도 합니다.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활동에 많은 지장을 줍니다. 평소 발목 운동을 자주 하면 좋습니다. 특히 발목을 자주 삐는 사람은 발목 운동을 통해 발목을 강화해 삐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발목 운동은 이곳을 지나는 경락을 자극해 체내의 신진대사는 왕성하게 합니다.
|